지난 30일 충남대서 23개대 출범식...신자호 조교 선출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교육 발전과 조교들 간의 화합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협의회’(이하 국공립대조교협)가 출범했다.전국 20개 대학의 조교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은 지난 30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충남대 신자호 조교(물리학과)를 선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상대, 공주대, 서울시립대 등 23개 국립대학이 참여했다. 국공립대조교협은 대학 교육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조교협의회는 그 동안 대학별로 운영돼 왔지만 지난 4월 25일 대전충청지부 조교협의회가 발족한 것을 비롯해 권역별 조교협의회가 잇따라 세워졌다.
신자호 초대조교협회장은 “대학교육 발전과 조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뛸 것”이라며 “전국 49개 국공립대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cheetah@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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