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5 00:00:00
성공회대는 지난 9일 교수휴게실에서 교수와 학생, 조교, 직원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2001년도 사업예산설명회를 가졌다. 해마다 많은 대학들이 한 학기를 등록금 투쟁으로 보내는 상황에서 성공회대의 사업예산설명회는 파격적인 대학 행정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양권석 부총장은 “대학의 전체구성원이 모여 대학의 예산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논의를 가진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는 일이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