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가 중국 상하이대와 ‘3+1+1 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대를 방문해 5년만에 학사와 석사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합의했다.
3+1+1 교육과정은 3년 과정을 마친 선문대 중어중국학과 재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1년간 상하이대에서 학사, 석사 공동과정과 추가로 1년간 석사과정을 밟고 상하이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오는 2학기 상하이대 재학생들과 함께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두 대학 학생들이 선문대와 상하이대에서 공동으로 기획된 과정을 이수한 후 겨울방학 중 상하이대에 모여 공동 세미나를 실시하게 된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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