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가톨릭대 총장(61세·사진)이 지난달 22일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에서 열린 ‘2015년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총장은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이스라엘 교황청 성서대에서 성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가톨릭대 종교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9년부터 가톨릭대 제5대 총장을 지내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가톨릭대, 꽃동네대, 서강대 등 전국 1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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