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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발전기금 100억원 모금 프로젝트’ 조기달성
삼육대, ‘발전기금 100억원 모금 프로젝트’ 조기달성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5.05.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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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총장 김상래)가 발전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김상래 삼육대 총장이 지난 2012년 3월, ‘발전기금 100억원 모금 프로젝트’를 제시한 이후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삼육대는 “김 총장이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취임 직후부터 틈나는 대로 기업들을 찾아다니고 방학마다 미국을 방문해 동문들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삼육대 홍보와 동문들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국내외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이에 발전기금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인재양성을 위해 1억3천만원 상당의 금 2㎏을 기부했고,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은 삼육대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11억원을 기부했다.

김 총장은 “발전기금 기부는 힘겹게 달리는 대학에게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의지로 기부자들의 기대를 꼭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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