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에서 운영하는 백석대(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총장 김영식)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학내 백석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족식을 진행한다.
두 대학 총장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석학원은 “세족식은 학생들을 섬기겠다는 교수들의 다짐이다. 겸손과 낮아짐을 통해 제자들을 위로하고 사랑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고자 매년 1학기에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갑종 백석대 총장은 “세족식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백석문화대학 총장도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학생들을 섬기는 참된 스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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