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균 전북대 교학부총장(58세·사진)가 지난 23일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 부총장은 인권 자문과 인권 보장, 인권옹호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심의, 인권 약자의 권익 증진에 따른 실천과제 발굴 등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신 부총장은 “앞으로 인권 약자의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부총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맡았다. 형사법학회장, 한국비교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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