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진 영남대 교수(60세, 화학공학부ㆍ사진)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IT·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석탄가스화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장으로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민적 논의와 실천, 정책제언과 입법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결성됐다. 국회, 정부,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 외에도 김성곤·진영 국회의원,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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