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인 건국대 교수(57세, 인터넷미디어공학부ㆍ사진)가 한국정보과학회 제30대 신임 회장으로 지난 8일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 창립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 학회로 3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 방식의 개선과 초중고와 대학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정상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박사(컴퓨터 및 정보과학)를 했다.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무처장을 지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이사, 한국그래픽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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