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초당대 제10대 총장(57세ㆍ사진)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박 신임 총장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양성 여부가 대학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라며 “창의적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 신임 총장은 ‘학생중심의 대학, 작지만 강한 대학,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 실용적 학풍을 추구하는 대학, 인성을 중시하는 대학’이라는 5대 발전목표와 함께 9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박 신임 총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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