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하대 교수(62세ㆍ사진)가 지난달 23일 인하대 제14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최 신임 총장은 인하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다. 임기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24일까지 4년이다.
최 신임 총장은 “양질의 교육서비스, 교육환경 개선, 인하공동체 정신회복에 주력해 글로벌 파워 인재를 육성하고, 30개 세계 수준의 스타 연구실 육성, 인하대와 재단의 위상 제고, 국내대학평가 8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 신임 총장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인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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