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동국대 교수(61세, 한국음악과ㆍ사진)가 한국동양예술학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동양예술학회는 1999년에 창립한 국악, 미술, 서예, 건축, 사학, 미술사, 민속, 회화, 미용, 무용, 디자인, 공예 등 15개 이상의 예술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학술단체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교육학, 성균관대에서 유교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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