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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 제 7회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학술단신 - 제 7회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 이지영 기자
  • 승인 2002.10.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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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9 15:32:41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중앙대 제2캠퍼스에서 제 7회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가 열렸다.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한국 본부(본부장 김경수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주최로 열린 이 학술회의는 ‘동아시아의 사회와 윤리’를 주제로 한국학자 13명, 중국학자 6명, 일본학자 7명의 발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3국의 학자 2백여명이 함께 했다. 3국의 문학과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관한 비교연구가 진행됐다.

김경수 본부장은 “이웃해 있는 동아시아의 세 나라의 공통적인 문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양학문의 일변인 학계 풍토에 한국의 학문적 원류는 동양정신에서 찾아야한다”라고 촉구했다. 한·중·일 세 나라를 번갈아 개최되는 이 대회는 1999년 4회 국제회의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렸다.
이지영 기자 jiyou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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