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8:50 (목)
전북대 한윤봉 교수 등 3명 한림원 정회원 선정
전북대 한윤봉 교수 등 3명 한림원 정회원 선정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5.01.19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총장 이남호) 교수 3명이 한꺼번에 대한민국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한윤봉 교수(화학공학부)를 비롯해 채한정 교수(약리학), 이회선 교수(생물환경화학과) 등이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의 모임으로 현재 480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 업적이나 특허 등 여러 분야를 심사하고 회원전체의 투표로 회원을 선출하는 등 자격 요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교수는 국가지정 우수연구실(NLRL) 책임자로 금속 및 금속산화물 나노소재를 만들고 이를 태양전지, 광전자소자, 화학 및 바이오 센서, 인쇄전자 소자 등에 응용하는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2011년 교육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독일 쾰른대의 ‘석학초청 강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강의도 했다.

채 교수는 약리학과 세포생물학, 세포소기관기능 연구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SCI급 논문 150여 편을 발표했고,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 IRB위원, 머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세계 최초로 살인진드기를 죽이는 바이오신약을 개발해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하는 등 바이오신약 분야 연구경쟁력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