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 7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대학지원실이 대학정책실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대학정책실 산하에 있는 일부 과도 명칭과 업무 조정이 있었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학학사평가과는 여기에 집중하기 위해 이름도 대학평가과로 바꿨다. 대학원지원과는 대학학사평가과가 맡고 있던 학부 학사업무를 함께 맡으면서 대학학사제도과로 개편했다. 산학협력과는 산학협력정책과로 변경됐다.

대학정보공시 등 각종 교육통계를 담당하던 교육정보통계국은 기획조정실 산하로 소속을 옮겼다. 교육정책실 또한 학교정책실로 변경됐다. 산하의 창의인재정책관은 교육과정정책관으로, 학생복지안전관은 학생복지정책관으로 개편됐다. 교육안전국이 신설되면서 산하에 학교안전총괄과와 교육시설과, 교육정보화과, 이러닝과, 정보보호팀이 배치됐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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