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총장 노건일)가 전국 고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미리 탐색할 수 있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이날 최수영 한림대 교수(바이오메디컬학과)를 비롯해 단과대학 전공 교수, 입학사정관, 멘토 대학생 등이 참여해 전공학과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언론정보학부에서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해 직접 촬영을 하고 포토 디지털북을 만들거나, 전자물리학과에서 청색 LED의 응용분야를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대학생 선배와의 간담회도 이뤄졌다.

고영웅 한림대 입학처장은 “고교생들이 한정된 정보 속에서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전공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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