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가 특별한 시무식으로 새해를 시작해 화제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5일 학내 삼봉관 생활관식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에게 떡국을 나눠준 것이다. 이번 떡국 시무식에는 정상명 이사장과 보직교수 14명도 동참했다.
동양대는 “형식적인 시무식이 아니라 동양대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스승은 제자에게, 선배는 후배에게 덕담을 전하고, 제자와 후배는 스승과 선배에게 존경을 표하는 의미 있는 신년인사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최 총장은 “떡국은 순수와 장수를 의미하며, 새해 첫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일 년 열두 달 탈이 없기를 기원했다”며 “이러한 의미를 담아 2015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목표했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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