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23:50 (금)
이화여대, 美코넬대와 ‘메리디안 180’ 한국사무국 유치
이화여대, 美코넬대와 ‘메리디안 180’ 한국사무국 유치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12.24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미국 코넬대 로스쿨과 ‘메리디안 180’ 한국 사무국을 교내에 유치했다. 이화여대는 유일한 한국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됐다. 

‘메리디안 180’은 환태평양지역을 위협하는 난관과 국제적 긴장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코넬대 로스쿨이 2012년 출범시킨 융합연구 및 싱크탱크(think-tank)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명문대 학자는 물론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10월 코넬대와 대학 차원의 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5년부터 코넬대 동아시아학과와 국제학센터에 이화여대 교수를 초빙교수로 보내게 된다. 이화여대 로스쿨은 코넬대 로스쿨과 교수와 학생을 교환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며 유치 이유를 밝혔다.

이화여대에 설치된 ‘메리디안 180’은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획, 연구, 학술대회 개최와 한국회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15년 3월 31일 ‘민주주의와 고령화사회’를 주제로 제1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