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균 충남대 교수(52세, 화학생화학부·사진)가 지난 4일 제5대 충남대 교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3~4일 열린 선거에 단독 출마해 찬성 356표, 반대 152표, 기권 2표로 차기 교수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903명의 유권자 가운데 510명이 참여해 56.5%의 투표율을 기혹했다. 임기는 2015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차기 회장은 △총장선출 과정에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연구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내 정책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판과 대안 제시 △미래지향적 고등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 △교수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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