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옥 순천대 교수(56세, 법학과ㆍ사진)가 제21대 한국국가법학회장에 선출됐다.
(사)한국국가법학회는 1995년에 설립된 전국규모의 학술단체로 교수, 법조인,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등 학계와 실무계가 다양하게 구성돼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법제도개선, 입법정책자문 등 민주적인 법치국가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순천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헌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순천대 교수로 부임해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검찰시민위원,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 교육청 소청심사위원, 순천시 지방세심의위원장, 분양가심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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