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근 계명대 교수(54세, 정치외교학과ㆍ사진)가 (사)한국유럽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1년간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간 교류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과 유럽 관련 학술교류와 연구 부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유럽학회는 유럽연합의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총체적 연구와 동 분야에서 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련학계와 교류에 힘쓰고 있다. 1994년 전문 학술연구단체로 창립돼 교수 및 연구원 등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계명대 교원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부터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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