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총장 최갑종)는 대학 인근 천안역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영상학부와 전시회를 15일 개최한다. 전시회는 구도심 문화프로젝트로 ‘메리크리스마스 천안’을 주제로 해, 천안역 지하상가 내 광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지하상가 내 비어있는 상가와 광장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컵, 도자기, 캐릭터 등의 디자인 상품 120여 점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기독교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공연 등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강무 교수(디자인영상학부장)는 “단기적으로는 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이 지역기반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직접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학생들의 디자인 결과물이 지역사회의 경제,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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