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공순진)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2015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청년인턴 파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KOICA는 한국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ODA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도록 청년인턴 파견수행기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동의대 등 27개교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민간단체 40개 등 모두 67개 기관이 2015년 청년인턴 파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동의대와 부경대, 영산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강태중 국제협력센터 소장은 “동의대가 KOICA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 ICT교육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사업진행 보조업무와 해외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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