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포스텍 교수(38세, 산업경영공학과ㆍ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미래준비위원회는 한국이 당면할 미래 사회를 종합적으로 전망해 주요 이슈들을 발굴해내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정 교수는 향후 10년간 한국에 기회나 위협이 될 미래 주요 이슈를 분야별로 발굴하기 위한 데이터분석 분야 미래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외에도 미래준비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 17명으로 꾸려졌다.
정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기타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대를 거쳐 지난 2010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해 기술창업교육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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