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 군산대 총장(61세ㆍ사진)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4박5일간 중국자매대학을 방문한다.

나 총장은 8일 진강시에 위치한 강소대를 방문해 한중일 학술 및 학생교류와 국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9일은 한중학술연구포럼 공동개최와 연수생 유치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톈진사회과학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은 옌타이시 소재 루동대를 방문해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파견교환학생을 만나 학업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칭다오농업대 등을 방문해 국제학술 및 교류협정체결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 강태원 교수(물류학과), 정현곤 국제교류교육원 팀장 등이 함께했다. 군산대는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중국 내 대학과의 교류 폭을 넓히는 한편 캄보디아, 인도, 몽고, 일본 등 다양한 국가 대학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국제교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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