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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문학회 새 회장에 백수인 조선대 교수
한국언어문학회 새 회장에 백수인 조선대 교수
  • 교수신문
  • 승인 2014.12.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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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조선대 교수(59세, 국어교육과·사진)가 최근 전주대에서 열린 한국언어문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백 신임회장은 조선대를 거쳐 전북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원 부원장,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을 지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 부회장, 5·18기념재단 이사, 한국시학회 이사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언어문학회는 전국의 국어국문학자 1천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언어문학>을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젊은 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내년부터 학술상을 제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백 회장은 “학회가 지녀온 연구 역사와 학문적 전통을 이어받아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학 등의 학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국의 연구자들을 배려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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