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조선대 교수(48세, 영어교육과·사진)가 지난달 부경대에서 개최된 ‘2014 팬코리아영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조선대가 지난 19일 밝혔다 .
팬코리아영어교육학회는 한국의 메이저 영어교육 학술지에 2013년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 교수의 논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영어교육연구>에 게재한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한국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영작문에 대한 불안감의 요인과 실제 영작문 성취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오스틴)에서 영어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텍사스 A&M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 조선대에 부임했다. 텍사스 A&M대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고,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2015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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