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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11개 대학 선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11개 대학 선정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11.10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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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경남과기대, 경복대학, 경산1대학, 공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순천대, 군산대, 서울교대, 순천향대, 안동대, 한밭대 등 11개 대학을 포함한 47개 기관이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201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으로 뽑혔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난 7일 열린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시행 9년째를 맞이했고,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청, 대학, 중앙행정기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해 올해까지 188개 기관이 인증받았다.

2006년 성균관대, 한양대, 수원여대, 강원대 4개 대학을 시작으로 모두 46개 대학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그중 4년제 대학은 36개교, 전문대가 10개교다. 인증받은 기관은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유효기간이 끝나는 2017년 이후에는 재인증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직무역량 기반 교육 및 인사체계를 강조한 신규 심사지표를 적용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직무능력중심 인사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시범 실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규심사지표의 활용으로 직무능력 중심 채용과 인사제도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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