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용 조선대 교수(58세, 경영학부·사진)가 제24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교내 구성원의 합의를 토대로 학내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대학 안정을 위해 공익형 이사 제도를 추진하겠다”며 “협조와 견제를 통해 구조개혁을 잘 이끌어내고 강한 교수평의회를 구성해 교수들의 의견이 집행부의 행정 집행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大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조선대에 임용돼 기획부실장, 경영학부장, 한국정보전략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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