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용 경복대 총장(42세, 사진)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기업인 모범 최우수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더불어 전 총장은 장문학 경복대 부총장과 함께 공정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경복대는 “국내외 저명인사 중 단 20여명만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전국 기업인 모범 최우수상 시상식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체 경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독도시사신문사, 독도수호국민연합, 전국시민단체총연합 주관으로 실시됐다.
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경복대 교수로 임용돼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부총장 등을 거쳤다. 2009년 총장으로 취임돼 2013년 연임하며 제7대 총장을 맡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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