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경상대 교수(52세, 심리학과·사진)가 제51대 한국임상심리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이 교수는 오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임상심리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산하에 12개의 지회와 13개의 연구회를 두고,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돼 한국임상심리학회 재무이사, 한국심리학회 전문자격심사위원회 위원, 한국건강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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