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1:10 (토)
서홍원 한림대 교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선정
서홍원 한림대 교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선정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09.24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는 서홍원 교수(의과대학)가 진행 중인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를 위한 진통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신약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연구는 그동안 선도물질로 도출된 FY-304와 FY-504가 작용기전(MoA)으로 생체내(in vivo)와 생체외(in vitro) 실험에서 유효한 진통작용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림대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는 피코몰 (pico·mole, 10⁻¹² mole)단위의 유효농도에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 신약으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 교수와 (주)와이디생명과학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한림대는 지난 15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화학요법유도 말초신경병증(CIPN) 치료를 위한 진통제 개발연구’와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