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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행복기숙사 기공식 열어
동의대 행복기숙사 기공식 열어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09.23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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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행복기숙사 조감도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23일 행복기숙사인 제3효민생활관 기공식을 열었다. 행복기숙사는 다수의 대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연합 기숙사로,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3효민생활관은 201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이뤄진다. 또한 814실로 구성돼 1,628명을 수용하게 된다. 동의대는 “제3효민생활관이 완공되면 재학생의 19%인 3,131명을 기숙사에서 수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효민생활관과 여학생전용 기숙사인 여학생커리어개발관, 제2효민생활관 등 세 곳의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김인도 동의학원 이사장은 “앞으로 우수한 지방인재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융·복합 특성화 교육과 창의성 개발을 통해 부산의 중심대학, 창의적 글로벌 인재의 양성이라는 미래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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