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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외국학술지원센터로 농축산 분야 핵심 역할 다짐
전북대 외국학술지원센터로 농축산 분야 핵심 역할 다짐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09.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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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외국학술지원센터의 모습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농촌진흥청 이전과 함께 농생명분야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한 전북에서 농축산 분야를 이끌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이 전북으로 이전함에 따라 전북은 농생명분야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대도 전북의 새로운 비전에 기여하고자 농축산 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2009년 교육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도서관은 전 세계 576종에 이르는 학술지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외국학술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원문 무료 복사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대학 도서관, 연구기관과 연계해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전북대는 “농축산 분야 세계적인 연구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과 새만금 농업지구 등 산업단지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도환 전북대 도서관장은 “전북이 농생명 및 축산 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는 데 전북대 외국학술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 (dl.jbnu.ac.kr), 외국학술지지원센터(chonbuk.libguides.com/fric),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k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scholar.ndsl.kr) 등에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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