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나의균)는 28일 곽석손 교수(미술학과)와 임옥희 교수(음악과), 송용호 교수(회계학과)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서 곽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송 교수와 임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정부로부터 수여받았다. 근정훈장이란 공무원 및 교원이 직무에 관련해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곽 교수는 예술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전문인 양성에 힘썼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임 교수는 재임 기간 동안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계 발전에 힘썼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 교수도 학과장으로서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교수들이 연구과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퇴임식에서 나 총장은 “대학발전과 교육계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교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퇴임한 3명의 교수는 군산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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