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20 (목)
경상대, 항일 독립군 유적 답사
경상대, 항일 독립군 유적 답사
  • 교수신문
  • 승인 2014.08.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직원·학생 35명으로 구성 … 임시정부청사·윤봉길의사기념관 등 둘러봐

경상대 독립군 유적 답사단이 19일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대 홍보실 제공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중국에서 활약한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답사하며  항일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2014년 경상대 독립군 유적 답사’를 19~23일 실시한다. 독립군 유적 답사단은 최정혜 학생처장(단장)을 비롯해 학생회 간부 31명과 교직원 4명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다.
 
답사단은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독립 유적지를 방문해 항일 독립정신을 되새겨볼 예정이다. 또 경상대와 MOU를 체결한 항저우 예술학교와 상하이대, 실크박물관, 청나라 우정국이 있던 주가각 등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경상대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독립군의 활동 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라 잃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항일 독립정신을 깨닫게 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 문화탐방을 통해 상호 번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