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아 안동대 교수(46세, 환경공학과ㆍ사진)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달 26일부터 2016년 6월까지 2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환경기술 개발과 친환경 생활을 책임지고 경영하는 기관이다.
강 교수는 “국립환경과학원 재직 경력과 안동대에서의 연구 및 학문적 성과 등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자연, 사람 그리고 과학, 공학이 공존하는 미래경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후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으로 소용되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강 교수는 지난해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여성과학위원장’을 맡아 여성환경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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