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학술대회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대련민족대학에서 ‘통·번역과 언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태국, 대만, 몽골 등의 국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국내 27편, 국외 23편 등 총 5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통·번역의 이론뿐 아니라 언어 교육을 위한 통·번역의 실제적인 부분 전반을 검토하는 자리였다.

한국DMZ학회(회장 손기웅 통일연구원)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지난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DMZ, DMZ세계평화공원과 남북과학기술협력’을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DMZ세계평화공원을 남북과학기술협력의 측면에서 조망하는 자리였다.

한국교육학회(회장 직무대행 진동섭 서울대)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고려대에서 ‘창조사회에서의 행복교육’을 주제로 2014년 연차학술대회를 열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창조사회에서의 행복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에 앞서「창조사회에서의 행복교육: 의미, 쟁점 그리고 과제」발표가 있었다. 「각계의 입장에서 본 창조사회에서의 행복교육」을 주제로 학교, 기업, 시민사회단체, 정부 관계자가 발표에 나섰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국책연구소 세션과 고려대 고등교육정책연구소, 성균관대 사교육정책중점연구소,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등 대학정책중점연구소와 학회가 참여해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11개 영역에 90여편의 자유주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47편의 석ㆍ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논문도 발표됐다.

한국역사연구회(회장 정연태 가톨릭대)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지난 28일 한성백제박물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한국 고대 軍制’를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역사연구회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연구반과 고대사 분과가 참여했다. 이날 정동준 한성대 교수가 총론 발표를 밭았고, 「6∼7세기 신라 장군의 성격과 운용」(최상기 서울대), 「신라 중고기 軍役과 軍政」(이정빈 경희대),  「발해의 도성방어체계와 금군제」(강성봉 성균관대) 발표가 이어졌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봉현 동국대)는 오는 7월 1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광고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광고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25년간의 한국 광고교육을 진단하고 미래 광고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실무적 광고교육과 국외사례」, 「광고교육 프로그램의 특성화」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광고 및 홍보 전공 교수와 학생, 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