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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술 단 신
학 술 단 신
  • 이지영 기자
  • 승인 2002.10.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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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2 10:14:32

오는 10월 3일 한국생명학연구원(원장 김용복)은 서울 종로구 여전도 회관 김마리아 기념관에서 ‘여성과 생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정)현경 유니언 신학대학원 교수가 각각 ‘미국 페미니스트가 본 여성과 생명’과 ‘살림이스트 선언(Salimist Manifesto)’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용복 한국생명학연구원 원장과 이영숙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자리는 여성의 인권보다 더 근원적인 의미를 가진 여성의 ‘생명권’을 회복하고자 ‘생명 패러다임’에서 여성운동을 조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스타이넘은 미국의 여성잡지 ‘미즈’를 창간하고, 전국여성정치회의(NWPC)와 여성행동동맹(WAA)을 결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운동가로서 알려져 있다.(정)현경 교수 또한 생태주의자이며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있다.
이지영 기자 jiyou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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