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 신승호)와 중국 베이징외국어대(총장 펑롱)는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2일 강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베이징외국어대는 졸업생 평균 임금이 중국에서 6번째로 높은 대학으로 조사되는가 하면, 중국 역대 외교관의 1/3이 이 대학 출신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칭화대와 함께 중국내 최고 명문그룹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라고 강원대는 전했다. 베이징외국어대는 13개 단과대학과 7개 직속학과에서 8천1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조성자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MOU는 매년 파견 교환학생 수, 선발 절차, 비용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오는 2학기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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