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4:30 (금)
개교 50주년 맞은 전주대 “교육만족도 1위” 비전 선포
개교 50주년 맞은 전주대 “교육만족도 1위” 비전 선포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4.05.12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교육만족도 1위, 기독교 명문사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전주대는 지난 2일 교내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주대는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주대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는 ‘전주대학교 50년사’와 화보집도 발간해 봉정식을 가졌다. 이호인 총장은 이날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교육만족도1위, 기독교 명문사학’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고,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Superstar Award’를 통해 종교·봉사부문에 김동건 중부교회 원로 목사, 정치·경제부문에 임정엽 총동문회장, 교육부문에 유병기 명예교수, 연구부문에 임애란 교수, 문화·예술·체육부문에 김남두 성악가 등 전주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동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특히, 재학생 50명에게 ‘Superstar 장학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Superstar 한 가족 多동문’에 동문가족 3가정을 시상해 50년의 세월동안 대학과 함께해 준 1만2천여 학생과 6만5천여 동문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개교 50주년 학교 역사관 개관과 수퍼스타존 및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개막식이 열렸다. 명예의 전당은 전주대가 배출한 동문 중 수퍼스타 22명을 선정하고,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를 기념하는 장소로 꾸몄다. 수퍼스타 22인에는 우리나라 동계 썰매종목 개척자인 강광배를 비롯해, 완주군수를 지낸 임정엽 총동문회장,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기업RM부문 대표, 서예가 여태명,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 탤런드 김우빈 등이 선정됐다.

전주대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했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