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한밭대 교수(60세, 건축공학과·사진 왼쪽)가 지난 11일 한밭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한밭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소견 발표와 정책토론회를 갖고 1차 투표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1차 투표에서 21표, 2차 투표에서 25표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를 확정지었다. 유병로 교수(56세, 건설환경공학과·사진 오른쪽)는 1차 12표, 2차 16표로 2순위를 차지했다.
한밭대는 총추위가 선정한 1·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해 인사 검증을 거쳐 한 명을 한밭대 제7대 총장으로 임명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20일부터 2018년 7월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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