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희 인제대 교수(53세, 간호학과·사진)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교육과 사업 기술지원, 연구수행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을 맡아 새로운 보건사업의 패러다임에 앞서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발전과 연구, 정책제안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현재 부산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총괄책임교수다.

박 교수는 “앞으로 국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의 융합적 시너지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