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릴 학술대회

■최재천 국회의원실, 주한 이탈리아대사관(대사 세르지오 메르쿠리), 숭실대 가치와 윤리연구소(소장 곽준혁, 철학과)는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마키아벨리와 우리’를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쟌 마리오 안젤미 볼로냐대 교수(고전이탈리아학과)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과)가, ‘마키아벨리와 정치’를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루치아노 칸포라 바리대 교수(서지학과), 하이그 파타판 그리피스대 교수(정치학과), 프란체스코 볼궤지 시드니대 교수(이탈리아학과)가, ‘번역 속의 마키아벨리’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는 고이치로 마츠다 릿쿄대 교수(법학부), 카오 친 난카이대 교수(철학과)가, ‘다른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를 주제로 한 제4세션에서는 웨이 류 인민대 교수(철학과), 곽준혁 숭실대 가치와 윤리연구소장이 발표한다.

■한국여성사학회(회장 강영경, 숙명여대)는 오는 15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62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양지하 이화여대 대학원생이 「역사 속 침묵에 대한 기록: 역사적 내러티브로서의 인현왕후전 분석」을, 이아리 서울대 대학원생이 「日帝下 주변적 노동으로서 ‘家事使用人’의 등장과 그 존재양상」을, 박미현 강원여성연구소 연구원(여성사)이 「일제하 강원지역 여성운동 성격 고찰」을 발표한다.

■조선대 인문과학대학(학장 오문길, 영어영문학과)과 인문학연구원(원장 염수균, 철학과)은 2014년 1학기 동안 4회에 거쳐 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제50회 인문학 콜로키움은 오는 19일 조선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이기길 조선대 박물관장(역사문화학과)이 「유구한 호남, 그 실체와 의미」를 발표한다. 다음달 23일 열리는 제51회 인문학 콜로키움에서는 조숙희 중앙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아메리칸 드림과 미국문화」를, 5월 14에 열리는 제52회 콜로키움에서는 김교빈 호서대 교수(문화기획과)가 「氣를 통해서 본 새로운 세계」를, 6월 3일에 열리는 제53회 콜로키움에서는 오문석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질문은 나의 힘」을 발표한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