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6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최근호 교수(화학생명공학과ㆍ사진)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2월까지 2년이다.
최 교수는 지난 1월 9일, 140명의 교수가 참여한 한밭대 교수평의회 의장 선거에서 59.3%를 획득해 당선됐다.
최 의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이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며, 대학 자율화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수평의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수님들과 자주 의견을 교환해 대학 현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이 되는 교수평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카이스트에서 박사를 했다. 1990년 8월 한밭대 교수로 부임한 뒤 교수평의회 사무국장, 대학신문방송국 주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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