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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선도 학과, 신임교수 우선 충원한다”
“6개 선도 학과, 신임교수 우선 충원한다”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3.11.0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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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임교수, 우리대학은 이렇게 뽑는다_ 건국대

건국대는 오는 2016년까지 전임교원을 해마다 30명 이상 충원할 계획이다. 탁월한 연구실적과 교육능력을 갖춘 인재는 적극 스카우트에 나서고 있다. 2016년까지 국내 5대 사학, 아시아 3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PRIDE KONKUK 2016’에 따른 전략이다.

2014년 1학기에는 서울캠퍼스에서 24명, 글로컬캠퍼스에서 4명, 의학전문대학원에서 11명을 신규 임용한다. 최근 신임교수 임용 기준으로 국제저명학술지 기준편수를 의무화했다. SCI(E), SSCI, A&HCI 등 학과(전공)별로 국제저명학술지 기준편수 이상을 내야 한다.

특히 건국대는 우수 선도학문분야(리딩 그룹)를 선정했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과대학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문과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대학 부동산학과가 리딩 그룹이며, 이 학과의 신임 교수를 우선 충원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건국대는 임용 심사때 영어강의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2차 심사 중 학과별 공개발표 때 영어강의 평가를 하고 있고, 3차 면접심사 때는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한 뒤에 면접을 시작한다.

건국대는 일반 재직 교수의 경우 연간 15학점을 강의하는데, 신임교수는 임용 후 2개 학기 동안 연간 6학점만 강의하도록 강의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신임교수 연구비로 계열별로 75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다양한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건국대 김성동 교무처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성동 건국대 교무처장
△2014년 교수초빙 규모와 전공별 임용 계획은.
“일반 전임교원은 각 분야별로 1명씩 서울캠퍼스에서 24명, 글로컬캠퍼스에서 4명을 임용한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11명을 신규 임용한다.”

건국대 2014년 3월1일자 교수초빙 보기

△특히 관심 갖고 있는 임용 분야나 주력해서 신임교수를 임용하고자 하는 분야는.
“우리 대학은 우수 선도학문분야(PRIDE-LEADING그룹)을 선정했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과대학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문과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등 6개 분야이다. 이 분야의 신임교원 충원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강의(교육)전담교수나 산학협력중점교수, 외국인 교수 임용 계획은.
“교육전담교수(교육전임)는 17명을 공채로 채용한다. 화학과(화학 전공), 인터넷ㆍ미디어공학부(인터넷미디어공학, 2명), 경상학부 국제무역학전공(중국무역상무), 경상학부 소비자정보학전공(소비자학), 응용통계학과(응용통계학), 경영ㆍ경영정보학부 경영학(마케팅, 운영관리, 재무관리), 자율전공학부(생태기술융합), 국제학부 중국통상ㆍ비즈니스전공(재무론), 교양교육센터(글쓰기Ⅰ:창조적사고와표현, 3명), 교양교육센터(글쓰기Ⅱ:비판적사고와토론, 3명)에서 채용한다.

외국인전임교원은 총 12명을 채용하는데, 중어중문학과(중국어법) 1명은 공채로 뽑고, 나머지는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특채는 전기공학과(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응용, 신재생에너지 소재 및 발전설계공학), 부동산학과(부동산학), 경영ㆍ경영정보학부 경영학전공(운영관리, 경영정보학), 일어교육과(일본어), 영어교육과(실용영어), 국제학부(영어회화)에서 뽑는다.

KU연구전임은 13명을 뽑는데, 모두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문화콘텐츠학과(신화 및 문화비평), 기술경영학과(기술혁신경영), 동물생명공학과(독성학), 녹지환경계획학과(지역사회와 녹지), 생명자원식품공학과(Bioresources), 수의학과(수의미생물학 및 전염병학), 인문학연구원(문학치료), 생명환경연구소(산채류 자원 기능성물질 분석학), 생명자원협동조합연구소(천연물 화학, 분석화학, 식품화학), 언어인지연구소(심리언어학),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탄수화물공학)에서 채용한다.”

△ 최근 신임교수 임용과 관련한 정책이나 제도개선, 변화된 점이 있다면.
“2016년까지 전임교원 확보율 제고를 위해 일반전임교원을 연 30명 이상 충원할 계획이며, 상시 특별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특별채용 TFT를 운영해 탁월한 교육능력, 연구실적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 후 스카우트하고자 한다. 스카우트 대상자는 능력에 상응하는 특별대우를 제공한다.

신임교수 채용 기준으로 연구실적 가운데 국제저명학술지 기준편수를 의무화했다. SCI(E), SSCI, A&HCI 등 신규임용 학과(전공)별로 국제저명학술지 기준편수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우리대학 학과(전공) 중 우수 선도학문분야(리딩 그룹 -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과대학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문과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대학 부동산학과)를 선정했으며, 신임교원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 우수한 교수를 뽑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특히 신임교수 지원 제도와 연구지원 등의 혜택은.
“우리대학에서 연구실적이 탁월한 교수들로 ‘특별채용 상시위원회’(TFT)를 구성해 계열별 국제학술지 기준을 설정한 후 우수한 인력을 특별 채용하고자 한다.

신임교수 지원제도는 채용 후 2개 학기동안 연간 6학점을 적용한다. 일반 교수의 경우 15학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60%를 감면하는 것이다. 신규임용 교수의 연구비 정착금은 계열별로 750만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분

신청조건

소속 계열

지원금액

등재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계열구분 없음)

인문, 사회, 예체능

750만원

교육부 선정 우수 등재지, SCOPUS

교육부 선정 우수 등재지 또는 SCOPUS 게재조건

전계열

1,000만원

창작 및 실기

예체능계열의 창작 및 실기 실적

(교수업적평가 규정 별표의 150점 이상의 실기활동)

예체능

750만원

SCI(E)

SCI(E) 저널 게재 조건

※ 피인용수 우수교원 : 300만원 가산

전계열

1,500만원

A&HCI, SSCI

IF 30% 이내 SCI(E)

IF 3.0 이상 SCI(E)

A&HCI, SSCI, IF 30%이내 SCI(E), IF 3.0 이상 SCI(E)저널 게재 조건

※ 피인용수 우수교원 : 300만원 가산
※ 논문게재료(250만원 한도) 추가 지원함

전계열

2,000만원

복지혜택은 본교 법인 산하 기관 시설 이용 시 감면(클래식 500 휘트니스센터) 혜택이 있고, 건국대학교 병원 진료비 50% 감면,  2년마다 4대 암 무료 검진, 파빌리온 골프장 사용료 할인, 콘도 회원권 연중 사용, 학내 소프트웨어 무료 대여 등의 혜택이 있다.”

△건국대가 추구하는 대학발전 전략과 이에 따른 선호하는 인재상이 궁금하다.
“우리대학은 비전 및 전략체계로 ‘PRIDE KONKUK 2016’을 공표했으며, 2016년까지 국내 5대 사학, 아시아 대학 30대 대학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월성 있고 조화로운 교육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식견을 갖춘 전인적 인격의 지성인, 미래지향적 전문인, 공동체 발전의 선도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신임교수 임용에 있어서도 대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고, 본교의 교시인 성(誠, 건전한 사랑 함양과 인격의 도야), 신(信,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 및 실천), 의(義, 국가 동량의 인재양성으로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의 덕성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의 신임교수 임용 절차는.
“1차 심사(서류심사 및 전공영역심사, 5배수 추천) → 2차 심사(연구실적심사 및 공개발표, 3배수 선정) → 인성검사(3차 심사 참고자료) → 3차 면접심사(총장면접) 순이다.”

△임용 과정에서 영어강의 평가와 영어면접도 실시하나.
“2차 심사 중 학과(전공)별 공개발표 시 영어강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3차 면접심사 시 영어발표(프리젠테이션) 후 면접을 시작한다. 임용 시 영어 강의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용 절차에서 총장 또는 이사장 면접이 있다면 주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나.
“우리대학의 교시, 비전 및 전략에의 부응 여부와 대학발전에의 기여 가능성을 평가하고, 우리대학에 대한 애정과 학과(전공)에서의 융화가능성, 교수로서의 자질과 인성, 연구실적의 질적 수준과 발전 방향을 본다.”

△신임교수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건국대는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대학으로 2000년대 이후 신흥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PRIDE KONKUK 2016의 기치 아래 대학발전을 위해 신임교원을 적극적으로 초빙하고 있으며 신규임용 교원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우리대학의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교수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학이라 할 수 있다. 건실한 포부와 인성을 갖춘 교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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