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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알릴 특별전부터 주빈국 인도 전시회까지 책에 바다에 풍덩!
한글의 아름다움 알릴 특별전부터 주빈국 인도 전시회까지 책에 바다에 풍덩!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3.06.1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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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3일 코엑스에서 제19회 서울국제도서전 열려

국내 최대 도서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에는 20개국 50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화,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전으로 ‘조선활자책특별전’을 내세운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조선 초기 1403년 간행된 『중신교정입주부음통감외기』부터 1915년 『청구시초자』 등의 금속활자와 목활자인 『동국정운』(1447년(부터 용담유사까지 아름다운 한글작품 100여 점을 활자 변천사에 맞춰 전시한다. 한국 현대문학의 큰별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도 함께 열리고 매일 2회(1시, 4시) 시낭송회도 개최된다.

‘저자와의 대화’ 섹션도 풍성하다. 이번 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범신 작가를 비롯 함민복, 신달자, 이인화 등 20여 명의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시간대에 준비돼 있고, 농민철학자 윤구병, 광고인 박웅현 등은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근간인 철학, 종교, 사회학, 역사 관련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주빈국 인도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는,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고빈드 코라나, 테레사 수녀를 비롯한 7명의 노벨상 수상자 전시회 ‘인도의 영혼들’, 1913~2013년까지의 인도 영화에 대한 도서 전시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인도영화 100년사’ 등이 있고, 글짓기, 간디 관련된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을 맞는 캐나다가 컬처포커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2004년 밴쿠버에서 설립된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사회(CWC)'가 출판 전문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한 강연을 실시하고, 불어권과 아동도서시장, 학술도서시장을 주제로 한 캐나다 출판산업 관련 세미나도 열린다. 동화작가 캐롤린 메롤라와의 만남도 20일에 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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