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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조락교 경제학상’에 장용성ㆍ최승주 교수 선정
연세대 ‘조락교 경제학상’에 장용성ㆍ최승주 교수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3.05.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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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연세대 '조락교 경제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장용성 연세대 교수(6회 조락교 경제학상 수상자), 최승주 런던대 교수(조락교 신진경제학상 수상자), 정갑영 연세대 총장

연세대는 올해 6회째를 맞은 ‘조락교 경제학상’ 수상자로 장용성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으며, 올해 신설된 ‘조락교 신진경제학상’ 첫 수상자로 최승주 런던대 교수를 선정했다.

장 교수는 1997년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동시장 중심의 거시경제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2006년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했으며, 실험경제학 분야에서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연세대 상경관에서 열렸다.

조락교 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을 진작하고, 학문적 연구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2007년 제정됐다. 이 상은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연세대 경제학과 55학번)이 쾌척한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조락교 신진경제학상’을 신설해 잠재력이 높은 신진경제학자를 조기 발굴해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조락교경제학상의 상금은 5천만원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제학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1회는 최연구 컬럼비아대 교수, 2회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3회 박준용  인디애나대 교수, 4회 한진용 캘리포니아대 교수, 5회는 조인구 일리노이대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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