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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학술대회

■대한국제법학회(회장 최승환 경희대)는 지난달 25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과 동북아의 바른 역사 정립과 국제적 인식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림대 의대(조직위원장 허선)는 기초의학협의회와 지난달 26일 제21회 기초의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종일 서울대 교수(의대)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과 개인별 맞춤의학」으로 특강을 했고,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법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생리학회, 대한약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사학회, 대한해부학회, 생화학부자생물학회, MRC협의회 등 기초의학 분야의 모든 학회가 참여해 1천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동북아시아 해양영토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동수 대한민국해양연맹 박사가 「우리 땅 대마도 되찾아야」를, 최홍배 한국해양대 교수(국제통상학과)가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올바른 해결」을, 이근우 부경대 교수(사학과)가 「지도 속의 대마도」를 발표했다.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소장 김재한 정치행정학과)는 통일부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의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2013 통일아카데미’ 강의를 시작했다. 추병완 춘천교대 교수(윤리교육과)가 「통일준비-편견해소를 중심으로」를 강의했다.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윤인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이 「통일미래-북한경제를 중심으로」를, 경제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통일환경-독도이슈를 중심으로」를, 박형중 통일연구원 연구원이 「통일정책-남북한관계를 중심으로」를, 김재한 한림대 교수가 「통일현장-정전60년을 중심으로」를 강의한다.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공동대표 감신, 김윤, 신영전, 이상이)는 지난 3일 서울대에서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인세션에서 이상일 울산대 교수(의료관리)가 「의료의 질과 건강정책」으로 기조강연을, 김윤 서울대 교수(의료정보)가 「의료 질의 불평등과 질 향상 전략」을, 이은경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이 「시장과 경쟁, 그리고 의료의 질」을 발표했다. ‘한국에서 의료인력과 질: 간호사를 중심으로’ 세션에서는 조성현 서울대 교수(간호성과)가 「병원 간호사의 적정수준 확보가 의료의 질을 높이는가?」를, 김윤미 을지대 교수(간호성과)가 「한국 의료기관의 간호사 확보수준이 수술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박형근 제주대 교수(예방의학)가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의 실패와 한계, 그리고 과제」를 발표했다. ‘비판을 위한’을 넘어 세션에서는 김창엽 서울대 교수(보건정책/보건행정)가 「‘비판건강정책’의 가능성과 과제」를, 김명회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이 「비판적 실재론에 근거한 사회역학의 전망」을 발표했다. ‘의료서비스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세션에서는 김소현 한국국제보건학생연합회장이 「외국의 보건의료체계_ 미국과 쿠바를 중심으로」를, 노아시민병원준비모임에서 「시민의 눈으로 본 의료체계현황진단과 그 해결책」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의 여성건강 실천하기: 가능성과 한계’ 세션에서는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사회에서 여성건강 네트워크 형성과 전개: 서울시 도봉구 사례」를, 최경숙 한국보건복지자원연구원 연구원이 「지역운동과 돌봄 여성노동자 건강권: 서울시 은평구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 의료서비스의 젠더 및 성소수자 감수성’ 세션에서는 김유미 동아대 교수(비감염병역학)가 「의료의 질과 젠더 및 소수자 감수성」을, 윤정원 건강과대안 연구원이 「한국사회 여성의 생애주기별 의료현황과 필요」를, 최은경 서울대 연구원이 「성소수자 관점에서 본 한국의료의 문제점」을 발표했다.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관장 김인규)는 지난 3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의 작가 박민규 씨를 초청해 ‘제15회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 철학연구소(소장 이승환)는 한국싸나토로지협회(회장 전세일 차의과대)와 공동 주최로 지난 4일 ‘죽음의 질 향상을 위한 철학적 싸나토로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세일 한국싸나토로지협회장이 「인륜성 성숙을 위한 싸나토로지」를, 이승환 고려대 철학연구소장이 「생명과 인륜성의 진화방식-죽음과 임종」을, 천선영 경북대 교수(사회학과)가 「우리 시대의 죽음의 의미와 담론」을, 윤영호 서울대 교수(의대)가 「임종환자(가족)에 대한 사회정책과 방향」을,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무의미한 연명치료와 사전의료의향서의 의미」를, 최일봉 제주한라병원 메디컬센터원장이 「재발전이암환자들의 소망」을 발표했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사회학회(회장 정진성 서울대)는 오는 10일 ‘한국사회의 창의적 디자인 모색: 상생을 위한 경제민주화’ 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문조 고려대 교수(사회이론/사상사) 「경제민주화의 사회이론적 조명」을, 신종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사회이론/사상사)가 「한국적 현상으로서의 경제민주화 담론」을, 전상진 서강대 교수(교육/지식사회학)가 「연금을 둘러싼 세대들의 전쟁, 세대 커뮤니케이션의 ‘탈영웅화’?-세대 불평등을 논의하는 방식의 변화를 중심으로」를, 정일준 고려대 교수(사회사/역사사회학)가 「경제민주화의 정치적 동학」을, 최석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원이 「경제민주화, 대안적 공간에 대한 탐색」을, 이재열 서울대 교수(경제/조직사회학)가 「경제민주화와 기업구조의 변화」를, 이국운 한동대 교수(헌법)가 「경제헌법과 경제민주화」를 발표한다.

■영상영어교육학회 (회장 이동한 부산교대)는 오는 11일 국민대에서 ‘영화와 미디어를 활용한 방과 후 영어교육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7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화를 활용한 영여교수방법과 방과후 교육 우수 사례가 발표되며, 일본 영화영어교육학회(ATEM), 일본 미국영화문화학회(SAFC) 회원이 참여한다.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이윤식 인천대)는 오는 11일 ‘박근혜 정부 교육정책 비전과 교육행정의 과제’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교교육 정상화와 교육행정의 과제 △대학입시 간소화와 교육행정의 과제 △대학특성화 및 재정지원 확대와 교육행정의 과제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과 교육행정의 과제 등 4개의 소주제로, 곽병선 18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야 간사, 김성열 경남대 부총장, 김미란 KEDI 실장,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교육학과),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사상사학회(회장 홍원식 국민대)는 오는 11일 이화여대에서 ‘조선의 유교 사상과 그 변용’을 주제로 162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김학재 다산학술문화재단 연구원이 「『대학』과 노자-율곡의 『도덕경』 해석의 지평」을, 정진욱 성균관대 강사(한국철학사)가 「여헌 장현광의 인체관 연구」를, 조성환 서강대 강사(한국철학)가 「천교(天敎)로서의 동학-동학의 사상사적 위치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한국식품영향학회(회장 조득문 동부산대)는 다음달 20일 경남정보대학센텀산학캠퍼스에서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식품 동향’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형락 부경대 교수(식품영양학과)가 「해조류의 항염증 작용」을, 채수완 전북대 교수(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장)가 「Lifestyle Medicine, Managing Diseases of Lifestyle in the 21st Century: 생활습관의학, 21세기 생활습관병의 관리」를, 차용준 창원대 교수(식품영양학과)가 「발표식품의 저식염화 동향」을, 최윤희 원광디지털대 강사(생리학)가 「건강 수명연장을 위한 약선의 이해와 활용」을 발표한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