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100cm, 장지에 안료, Color on Korean Paper, 2013.
그린이 박소영
전시: 「박소영 초대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2013.3.11~ 6.8
박소영은 우주와 자연을 형상화하기 위해 ‘원’이라는 기하학적 요소와 한국화의 전통적 소재인 사군자에 주목한다. 작가노트에 따르면 작은 원은 소우주를 상징하고 그 원들이 모여 이뤄진 커다란 덩어리는 대자연을 의미하는데, 원이 집적된 형태를 빌어 우주적 형상을 은유적으로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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